•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과기정통부, 'XaaS 선도 프로젝트' 본격 착수…디지털 전환 촉진

등록 2025.05.21 15:23:38수정 2025.05.21 16:00:2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AI·SW 기술과 다양한 산업 기업 컨소시엄 구성

과기정통부, 기획→개발→실증·확산 3단계 지원

과기정통부, 'XaaS 선도 프로젝트' 본격 착수…디지털 전환 촉진


[서울=뉴시스] 박은비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전 산업의 디지털 서비스화를 촉진하기 위해 올해 'XaaS 선도 프로젝트' 수행 과제를 최종 선정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한다고 21일 밝혔다.

XaaS 선도 프로젝트는 각 산업에 최적화된 디지털 서비스를 발굴하고 확산하는 사업이다. 우수한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 기술력을 갖춘 소프트웨어기업(공급기업)과 의료, 제조, 물류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수요기업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XaaS 서비스 기획부터 개발, 실증·확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총 3단계로 지원한다. 1단계(기획)에서는 산업별 수요 분석과 사업화 계획 수립 등 XaaS 서비스 모델을 설계하고, 2단계(개발)에서는 실제 산업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XaaS 서비스를 개발한다. 3단계(실증·확산)에서는 현장 적용과 기능 개선 등을 통해 실질적 성과 창출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지난해 1단계(기획) 지원을 받았던 3개 과제가 올해 2단계(개발)로 진입했으며, 2단계 지원을 받은 4개 과제는 3단계(실증·확산) 후속 지원을 받는다.

올해 신규 과제 공모를 진행해 기획 6개, 개발 3개 과제가 선정된 상태다. 선정된 과제들은 의료, 제조, 무역, 축산, 돌봄, 농수산업 등이다.

▲디지털 AI 병리(질병 진단)서비스(DaaS) ▲생성형 AI기반 무역 워크스페이스 플랫폼(TaaS) ▲생성형 AI기반 신발 디자인·제조 디지털 서비스(MaaS) ▲AI기반 지능형 전기차(EV) 서비스 등이 이번 개발 과제 대표 사례다.

황규철 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AI, 클라우드 등 SW 신기술을 활용한 서비스화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산업 현장에 신속히 적용 가능하고 혁신을 이끌 수 있는 XaaS 선도 모델을 적극 발굴·확산해 다양한 산업의 디지털화 촉진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