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타이완 旅心 접수…서울시·서울관광재단, '한국 여행 엑스포' 참여

등록 2025.05.23 19:47:57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23~26일(현지시간) 타이베이 세계무역센터

K-콘텐츠 연계 체험 프로그램들로 관심·인지도↑

김정환 관광전문 기자 =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타이완 타이베이 세계무역센터에서 23일(이하 현지시간)부터 26일까지 거행하는 '한국 여행 엑스포 인 타이베이'(Korea Travel Expo in Taipei)에서 '서울 관광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본격적인 서울 관광 마케팅 활동을 전개한다.

한국 여행 엑스포는 850개 부스가 참여하는 '타이베이 국제 관광 박람회 2025'(Taipei International Tourism Exposition 2025, TTE 2025)와 동시에 열린다.

서울 관광 홍보 부스에서는 K-콘텐츠와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들을 통해 관람객의 관심을 유도하고, 서울 관광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생일로 알아보는 한글 이름 만들기 ▲서울 배경 포토 카드 꾸미기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속 K-키트(달고나·딱지 접기·공기 놀이) 체험 ▲해치 타투 스티커 부착 및 룰렛 이벤트 등이다. 서울 관광 공식 SNS 채널인 '비짓서울' 인스타그램 팔로우 및 해시태그 업로드 이벤트도 진행한다.

서울관광재단은 이번 참여를 통해 타이완 현지에 서울의 매력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향후 재방문율 제고 및 방한 수요 확대를 견인한다는 복안이다.

서울관광재단 박진혁 글로벌마케팅팀장은 "타이완은 올해 1분기 기준 방한 관광객 수에서 3위를 기록한 주요 타깃 시장이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현지인들에게 K-컬처와 도시의 매력을 겸비한 서울의 다채로운 콘텐츠를 깊이 있게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