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 旅心 접수…서울시·서울관광재단, '한국 여행 엑스포' 참여
23~26일(현지시간) 타이베이 세계무역센터
K-콘텐츠 연계 체험 프로그램들로 관심·인지도↑
한국 여행 엑스포는 850개 부스가 참여하는 '타이베이 국제 관광 박람회 2025'(Taipei International Tourism Exposition 2025, TTE 2025)와 동시에 열린다.
서울 관광 홍보 부스에서는 K-콘텐츠와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들을 통해 관람객의 관심을 유도하고, 서울 관광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생일로 알아보는 한글 이름 만들기 ▲서울 배경 포토 카드 꾸미기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속 K-키트(달고나·딱지 접기·공기 놀이) 체험 ▲해치 타투 스티커 부착 및 룰렛 이벤트 등이다. 서울 관광 공식 SNS 채널인 '비짓서울' 인스타그램 팔로우 및 해시태그 업로드 이벤트도 진행한다.
서울관광재단은 이번 참여를 통해 타이완 현지에 서울의 매력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향후 재방문율 제고 및 방한 수요 확대를 견인한다는 복안이다.
서울관광재단 박진혁 글로벌마케팅팀장은 "타이완은 올해 1분기 기준 방한 관광객 수에서 3위를 기록한 주요 타깃 시장이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현지인들에게 K-컬처와 도시의 매력을 겸비한 서울의 다채로운 콘텐츠를 깊이 있게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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