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안재현, 세계선수권 메달 사냥 실패…8강서 탈락
브라질 칼데라노에 1-4 패배
"힘들지만 다시 준비할 것"
![[도하(카타르)=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안재현이 23일 카타르 도하의 루사일 스포츠 아레나에서 열린 우고 칼데라노와의 2025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선수권대회 남자단식 8강 경기를 펼치고 있다. 2025.05.23.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5/24/NISI20250524_0001850910_web.jpg?rnd=20250524091924)
[도하(카타르)=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안재현이 23일 카타르 도하의 루사일 스포츠 아레나에서 열린 우고 칼데라노와의 2025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선수권대회 남자단식 8강 경기를 펼치고 있다. 2025.05.2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탁구 안재현(한국거래소)이 2025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선수권대회 남자단식 8강에서 고배를 마셨다.
'세계랭킹 17위' 안재현은 24일(한국 시간) 카타르 도하의 루사일 스포츠 아레나에서 열린 '세계 3위' 우고 칼데라노(브라질)와의 대회 남자단식 8강에서 1-4(4-11 6-11 11-9 7-11 10-12)로 졌다.
이로써 안재현은 준결승 진출에 실패하며 메달 확보에 실패했다.
안재현은 1, 2게임을 내리 내줬으나, 3게임을 가져오면서 자신감을 끌어올렸다.
하지만 7-6으로 앞서고 있던 상황에서 내리 5연속 실점을 내주며 4게임을 뺏겼다.
5게임에선 듀스까지 쫓아가는 데 성공했지만 끝내 역전까진 도달하지 못했다.
결국 안재현은 칼데라노에 1-4로 패배하며 다음을 기약했다.
![[도하(카타르)=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안재현이 23일 카타르 도하의 루사일 스포츠 아레나에서 열린 우고 칼데라노와의 2025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선수권대회 남자단식 8강 경기를 펼치고 있다. 2025.05.23.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5/24/NISI20250524_0001850911_web.jpg?rnd=20250524091952)
[도하(카타르)=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안재현이 23일 카타르 도하의 루사일 스포츠 아레나에서 열린 우고 칼데라노와의 2025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선수권대회 남자단식 8강 경기를 펼치고 있다. 2025.05.23. [email protected]
상성에 대해서는 "경기가 초반에 밀리고 중반에 할 만하다가 결국 후반에 졌다. 내 단점을 잘 파고드는 유형이라 더 철저히 대비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재현은 "8강에서 지는 건 뼈아프다. 메달의 유무가 차이가 크다. 힘들긴 하지만 다시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대회에서 훈련할 때 좀 더 생각하고, 잘 준비했더니 메달과 더 가까워진 느낌"이라며 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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