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6월 2일까지 러시아쪽 평화안 받을 것 기대- 우메로우 국방
우메로우 국방 "러와 회담일 전에 메모 전달 원해.. 빈손 회담은 안돼"
![[이스탄불=AP/뉴시스] 루스템 우메로우 우크라이나 국방장관이 16일(현지 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휴전 협상은 큰 진전 없이 마무리됐으며, 두 나라는 6월 2일 다시 직접 협상에 들어간다고 러시아측이 28일 밝혔다. 2025.05. 29.](https://img1.newsis.com/2025/05/17/NISI20250517_0000343129_web.jpg?rnd=20250517095756)
[이스탄불=AP/뉴시스] 루스템 우메로우 우크라이나 국방장관이 16일(현지 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휴전 협상은 큰 진전 없이 마무리됐으며, 두 나라는 6월 2일 다시 직접 협상에 들어간다고 러시아측이 28일 밝혔다. 2025.05. 29.
"우리는 앞으로도 러시아와 더 회담을 계속하는 데에 반대하지 않는다. 그래서 그들의 메모를 기다리고 있다. 그래야 이번 회담이 빈손으로 끝나지 않고 두 나라가 종전 합의를 향해 좀 더 가까이 갈 수 있다"고 우메로우 장관은 자신의 페이스 북을 통해 밝혔다.
우메로우는 현재 러시아와의 정전 회담의 우크라이나 쪽 대표단의 단장을 맡고 있다.
그는 " 러시아는 앞으로 회담까지 최소 4일이 더 남아있으니 자기들이 출발전에 우리에게 제안서를 보내서 검토할 시간을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AFP, 신화통신 등 외신들은 전했다.
우메로우 장관은 자기는 이미 우크라이나의 입장을 반영한 종전 제안서류를 러시아측 대표인 블라디미르 메딘스키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대표단은 5월 16일 튀르키예의 이스탄불에서 협상을 했다. 이는 2022년 3월 이후 처음으로 두 나라가 직접 대표 회담을 한 셈이다.
러시아의 세르게이 라브로프 외무장관은 28일 우크라이나보다 앞서 성명을 발표, 두 나라의 2차 평화협상이 이스탄불에서 6월 2일 열리기로 되어 있다고 밝힌 것으로 인테르팍스-우크라이나 통신사는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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