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장애 인권 강사 양성 과정 참여자 모집

내달 13일까지 접수

평창군청. *재판매 및 DB 금지

[평창=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평창군은 장애 인권 의식 확산을 위해 내달 13일까지 '장애인권 강사 양성 과정'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에 의해 장애인평생학습도시로 최초 선정된 이후 올해도 재지정돼 사업비 6000만원을 확보한 평창군은 장애인의 평생 학습 참여 기회 확대와 인식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장애 인권 강사 양성 과정'은 장애인평생학습도시 사업 중 하나다. 지역사회의 장애 인권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의식을 확산시킬 수 있는 전문가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 과정은 ▲인권의 의미 ▲장애 인권의 역사와 흐름 ▲이론 강의 ▲장애 인권 교육 기획안·강의안 작성 발표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장애 인권 지식을 바탕으로 전문 역량을 키워 수료 후 장애 인권 강사로 활동할 수 있게 된다.

교육 기간은 내달 21일부터 7월26일까지다. 장소는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용평면 금송회관에서 진행된다.

대상은 장애 인권에 관심 있는 강사, 활동가, 일반인 등이다. 군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평생학습관 홈페이지 또는 인재육성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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