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포항 해군기 추락 사고에 "유세 현장서 노래·율동 등 자제"
김용태 "탑승 장병 전원 무사 생환 간절히 기원…신속한 구조 바라"
김문수 "신속한 구조·수습에 만전 기해주길…대북감시태세도 철저"
![[포항=뉴시스] 안병철 기자 = 29일 오후 1시52분께 경북 포항시 남구 동해면 신정리 인근 야산에 해군 항공사령부 소속 P-3 해상초계기가 추락했다. 2025.05.29. abc1571@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5/29/NISI20250529_0001855700_web.jpg?rnd=20250529153605)
[포항=뉴시스] 안병철 기자 = 29일 오후 1시52분께 경북 포항시 남구 동해면 신정리 인근 야산에 해군 항공사령부 소속 P-3 해상초계기가 추락했다. 2025.05.29. [email protected]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포항 해역에서 해군 항공기가 추락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아직 정확한 피해 상황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항공기에 4명이 탑승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위원장은 "무엇보다 탑승 장병 전원의 무사 생환을 간절히 기원하며 정부와 군 당국의 신속한 구조 작업이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적었다.
이어 "우리 당 선거대책위원회는 이번 사고를 매우 엄중하게 받아들인다. 이에 따라 오늘 하루 전국 유세 현장에서는 차분하고 절제된 분위기를 유지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며 "특히 노래, 율동, 함성 등 과한 연출은 삼가해 주시고 유세 시작 시 장병들의 안전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포함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또 "각 지역 선대위와 유세팀은 이 같은 기조를 충실히 반영해달라"며 "우리의 절제된 신념을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보여줄 때"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국가를 위한 헌신을 결코 잊지 않겠다. 국민의 생명과 국가의 안보는 그 어떤 것보다 소중하다"며 "선거는 잠시 멈출 수 있어도 나라에 대한 존경과 책임만큼은 결코 흐트러져서는 안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도 초계기 추락 사고 소식이 언론을 통해 보도된 직후 페이스북을 통해 신속한 구조와 수습을 당부했다.
김 후보는 "군과 소방당국은 승무원과 주민 인명 및 재산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신속한 구조와 수습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 우리 군의 대잠 작전을 비롯한 대북감시태세에도 한 치의 소홀함이 없길 당부한다"고 했다.
해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43분께 훈련차 포항기지를 이륙한 해상초계기(P-3)가 원인 미상의 사유로 기지 인근에 추락했다. 현재까지 민간인 피해는 없으며 추락 기체에는 4명이 탑승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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