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 서울시 중소기업 워라밸 포인트제 동참
워라밸 포인트제 홍보·협력 관련 협약
![[서울=뉴시스] 서울시 중소기업 워라밸 포인트제. 2025.05.30. (표=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5/30/NISI20250530_0001856379_web.jpg?rnd=20250530103308)
[서울=뉴시스] 서울시 중소기업 워라밸 포인트제. 2025.05.30. (표=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시가 '중소기업 워라밸 포인트제' 참여 기업 홍보와 판로 개척을 위해 온라인 유통기업 G마켓(지마켓)과 손잡는다.
서울시는 30일 오후 4시 서울시청에서 주식회사 G마켓, 서울시여성가족재단과 '저출생 극복, 기업 일·생활 균형 확산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식에는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실장, 이민규 G마켓 영업본부장, 박정숙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다.
서울시 중소기업 워라밸 포인트제는 중소기업들이 양육 친화 기업 문화 확산과 일·생활 균형에 앞장설 수 있도록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다. 지난해 6월 시작한 이래 약 600개 기업이 신청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서울시, G마켓,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워라밸 포인트 기업을 우대하기 위해 다음 달 9일 G마켓 안에 워라밸 포인트제 참여 기업 상설 전용 기획전을 연다.
중·소상공인 판로 확대를 돕기 위한 온라인 박람회 '상생 페스티벌(1차 7월~9월, 2차 10월)' 참가 자격을 부여한다.
G마켓 상생 페스티벌은 공공기관 등이 인증하는 중소기업이 참가하는 온·오프라인 박람회다. 서울시와 G마켓은 상생 페스티벌에 서울시 워라밸 우수 중소기업 부문을 신설해 우수 판매자에게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수상 기업에는 광고성 e머니, 바이럴 마케팅 지원 등 부상이 함께 주어진다.
이민규 G마켓 영업본부장은 "양육 친화, 일·생활 균형을 지향하는 중소기업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박정숙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워라밸 포인트 기업에 대한 이번 지원을 통해 기업과 근로자가 함께 일과 생활이 조화로운 직장 환경을 누릴 수 있는 사회 분위기가 확산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실장은 "저출생 극복을 위한 기업의 역할이 강조되고 있는 지금 G마켓에서 중소기업의 일·생활 균형 확산을 위해 뜻을 함께해 주셔서 고맙다"며 "이번 지원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직장 문화 조성에 앞장서는 중소기업의 확산에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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