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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국힘 "이재명 장남 도박 자금 2.3억…수사 대상"

등록 2025.05.30 13:27:50수정 2025.05.30 14:4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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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직 상태 서른 살 청년이 어디서 어떻게 조달했나"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25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시의회에서 열린 제330회 시의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시의회 야당 의원들의 좌석이 텅 비어 있다. 2025.04.25. scchoo@newsis.com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25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시의회에서 열린 제330회 시의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시의회 야당 의원들의 좌석이 텅 비어 있다. 2025.04.2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장남인 이동호씨가 도박 자금으로 2억원 이상을 썼다며 수사를 촉구했다.

시의회 국민의힘 채수지 대변인은 30일 논평에서 "이재명 후보의 장남은 상습 도박 자금으로 2억3000여만원을 입금해서 사용했다"며 "2억3000만원을 무직 상태의 서른 살 청년이 어디서 어떻게 조달했는가는 단순히 도덕적인 비난의 차원을 넘은 또 다른 범죄 혐의이며 수사 대상"이라고 밝혔다.

채 대변인은 또 "민주당은 도박 자금 문제에 대해서는 아직 입을 다물고 있지만 까도 까도 범죄 혐의와 추문뿐인 사람을 후보로 내세운 민주당은 이 사안에 대해서도 재판은 고사하고 수사조차 못 하게 할 계획을 촘촘히 준비하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대한민국 다수당의 대통령 후보가 중대 범죄 혐의로 여러 재판을 받는 중이고 심지어 유죄가 확정된 피고인이라는 것만으로도 전 세계적으로 창피한 일인데 그 아내와 아들까지 전과자인 이런 가족이 국민 앞에 선택 받겠다고 나설 자격을 얻었다는 사실이 너무 참담하다"고 언급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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