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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대만 TSMC 출신 임원…美 법인으로 영입

등록 2025.06.02 16:20:11수정 2025.06.02 16:3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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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2일 업계에 따르면 마거릿 한 전 NXP반도체 글로벌 구매·조달 부문 부사장은 지난 3월부터 삼성전자 미주법인(DSA)의 미국 파운드리 부문 총괄 부사장급 임원으로 근무 중이다.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2일 업계에 따르면 마거릿 한 전 NXP반도체 글로벌 구매·조달 부문 부사장은 지난 3월부터 삼성전자 미주법인(DSA)의 미국 파운드리 부문 총괄 부사장급 임원으로 근무 중이다.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인준 기자 = 삼성전자가 파운드리 업계 1위인 대만 TSMC 출신 임원을 파운드리 사업부에 영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2일 업계에 따르면 마거릿 한 전 NXP반도체 글로벌 구매·조달 부문 부사장은 지난 3월부터 삼성전자 미주법인(DSA)의 미국 파운드리 부문 총괄 부사장급 임원으로 근무 중이다.

한 신임 부사장은 국립대만대학교를 나와 대만의 반도체 업체인 윈본드에서 경력을 시작했고, TSMC에서 2000년부터 2021년까지 21년간 북미 비즈니스와 고객 대응을 이끌었다. 그는 이후 인텔, NXP반도체 등 글로벌 반도체 기업을 거쳐, 이번에 삼성전자에 입사했다.

업계에선 삼성전자가 이번 인사를 통해 미국에 파운드리 고객과 접점을 넓히고, 글로벌 수주 역량을 확대할 것으로 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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