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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10월부터 만 70세 이상 버스 무료 이용 지원

등록 2025.06.04 07:3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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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15회…전용카드 매월 1일 초기화

원주시 노인 버스 무료이용 지원사업 포스터.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시 노인 버스 무료이용 지원사업 포스터.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원주시는 어르신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오는 10월2일부터 만 70세 이상 버스 무료 이용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대상은 원주시에 주소를 둔 약 4만5000여 명이다.  전용 교통카드를 이용해 시내버스와 누리버스를 월 15회까지 무료 이용할 수 있다. 

전용 교통카드는 오는 16일부터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올해 만 70세가 되는 1955년생의 경우, 주민등록상 생일 한 달 전부터 신청할 수 있다. 본인 방문이 어려운 경우에는 위임자와 수임자 신분증, 신청서, 증명 서류를 지참하면 대리 신청 가능하다.

집중 신청 기간은 내달 31일까지다. 출생 연도 끝자리 요일제 운영을 통해 ▲1·6년생은 월요일 ▲2·7년생은 화요일 ▲3·8년생은 수요일 ▲4·9년생은 목요일 ▲5·0년생은 금요일에 신청하면 된다.

교통카드는 본인이 신청한 행정복지센터에서 9월부터 수령 가능하다. 매월 1일 무료 이용 횟수가 15회로 자동 초기화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 또는 원주시 대중교통과로 하면 된다.

원강수 시장은 "어르신들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안전한 이동권 확보와 여가, 경제활동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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