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한국형 ARPA-H 2차 신규 프로젝트 공고
미정복질환 등 난제 해결 위한 과제
다음 달 9일까지 연구개발과제 공고
![[세종=뉴시스] 이연희 기자 =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의 모습. 2022.09.01.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2/09/01/NISI20220901_0001075917_web.jpg?rnd=20220901145012)
[세종=뉴시스] 이연희 기자 =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의 모습. 2022.09.0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정유선 기자 =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K-헬스미래추진단은 9일 '한국형 ARPA-H 프로젝트'사업의 2차 신규 프로젝트 7개를 발표하고 연구개발과제를 공고했다.
한국형 ARPA-H 프로젝트는 국가 보건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가 고비용·고난도 또는 파급효과가 큰 임무 중심형 연구개발(R&D)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정부는 지난해 총 10개의 연구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25개의 연구개발과제를 선정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5월 9일엔 1차로 3개의 신규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연구개발과제를 공고했다.
이번에 공고하는 7개 프로젝트는 미정복질환 극복, 바이오헬스 초격차 기술 확보, 복지·돌봄 개선 분야 난제를 해결하고자 기획됐다.
구체적으로 ▲소아희귀질환 환자 맞춤형 혁신치료 플랫폼 개발 및 N-of-1 임상시험 프로젝트 ▲유전성 안질환의 시각손상 극복을 위한 유전자치료 프로젝트 ▲융복합 지능형 에이전트 기반 맞춤형 병원감염 극복 프로젝트 ▲퀀텀 기술을 활용한 신약기술개발 혁신 프로젝트 ▲디지털 라이프 케어를 위한 올인원 3D Vital Node 개발 프로젝트 ▲뇌인지예비력 파운데이션 모델 기반 개인 맞춤형 뇌인지기능 저하 예방 및 둔화 서비스 개발 ▲노쇠에 대한 AI 기반 예방적 돌봄 서비스 개발 프로젝트 등이다.
연구개발과제 공고는 이달 9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31일간 진행된다. 연구개발기관은 7월 중 선정될 예정이다.
정은영 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은 "2025년 신규 프로젝트는 성공 시 유전성 질환 극복, 병원감염 문제 해결, 초고령사회 대응 노쇠 둔화 기술 등 국민과 밀접한 보건복지 분야 문제를 과학기술로 해결할 수 있게 된다"며 "이후에도 대국민 수요조사 등을 통해 현장에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기술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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