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재서 민주당 백혜련에 달걀 투척한 일당 검찰에 송치
폭력행위처벌법 위반 혐의로 10일 오전 불구속 송치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앞에서 열린 내란수괴 윤석열 신속파면 촉구 기자회견 도중 탄핵 반대 시위자가 던진 계란을 맞은 뒤 손수건을 들고 있다. 2025.03.20. yes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3/20/NISI20250320_0020739246_web.jpg?rnd=20250320105125)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앞에서 열린 내란수괴 윤석열 신속파면 촉구 기자회견 도중 탄핵 반대 시위자가 던진 계란을 맞은 뒤 손수건을 들고 있다. 2025.03.2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명동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 심판 선고 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를 방문한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달걀을 던진 일당이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10일 오전 폭력행위처벌법(공동폭행) 위반 혐의로 30대 남성 A씨와 60대 남성 B씨를 이날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와 B씨는 지난 3월 20일 헌법재판소 앞 노상에서 백 의원 등에게 달걀을 던지는 방법으로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인근 편의점에서 달걀을 구매해 도로 건너편에서 이를 6구 던졌고 옆에 있던 B씨도 동조해 달걀 1구를 집어 던진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사건 뒤 전담팀을 구성해 주변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해 피의자를 특정했다. 지난 3월 22일에는 날달걀을 던진 A씨를 소환해 조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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