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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의회, 30여년 의정 회의록 정비

등록 2025.06.10 11:3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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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의회·시의회 회의록 249권…일련번호 부여 등

[화성=뉴시스]화성시의회 문서고.(사진=화성시의회 제공)2025.06.10.photo@newsis.com

[화성=뉴시스]화성시의회 문서고.(사진=화성시의회 제공)[email protected]


[화성=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화성시의회가 영구보존 대상 회의록을 재정비했다고 10일 밝혔다.

화성시의회 회의록은 1991년 4월15일 제1대 화성군의회가 개원하면서부터 만들어진 336권으로, 군의회 회의록 87권과 시의회 회의록 249권 등으로 구성됐다.

의정기록물은 관계법령에 따라 관리돼야 하지만 시의회 일부 회의록은 목록정비와 등록번호 관리 등이 일부 누락돼 있었다.

시의회는 내년 신청사 이전을 앞두고 각 회의록에 일련번호를 부여하고 등록관리 라벨을 붙이는 등 공공기록물 표준에 맞춰 의정기록물을 재정비했다.

시는 신청사 이전 이후 의정기록물의 장기보존 계획을 세우는 한편 의정기록물 디지털화 등 중장기 관리기반도 마련 중이다.

배정수 의장은 "기록물 정비는 단순한 문서 정리가 아니라, 30여년에 걸친 화성시의회의 의정활동 발자취를 미래 세대에 온전히 전승하기 위한 준비"라며 "2026년 신청사 이전과 함께, 기록 행정 또한 시민의 신뢰를 받는 선진 시스템으로 바꾸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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