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스포츠클럽법' 검토…관계자 워크숍 개최

10일부터 오는 12일까지 2회 걸쳐 진행…330여명 참석

[서울=뉴시스]대한체육회는 10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총 2회에 걸쳐 충북 청주 엔포드호텔에서 스포츠클럽 관계자를 대상으로 2025년 스포츠클럽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한다. (사진=대한체육회 제공) 2025.06.1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신유림 수습 기자 = 대한체육회는 10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총 2회에 걸쳐 충북 청주 엔포드호텔에서 스포츠클럽 관계자를 대상으로 2025 스포츠클럽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한다.

2023년 최초로 시작해 올해 3년 차를 맞은 이번 워크숍에는 전국의 지정 스포츠클럽 사무국장, 행정·회계 직원, 지도자 및 시도체육회 관계자 등 약 330명이 참석한다.

위크숍은 2022년 6월에 시행된 스포츠클럽법 정책 전반의 실효성을 검토하고 안정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교육 프로그램으로 ▲스포츠클럽 사업 전반에 대한 이해 ▲스포츠클럽 종합정보시스템 설명회 ▲스포츠클럽 회원 유치 및 관리 방안 교육 ▲세무 및 회계 실무 교육 ▲운동 처방 및 스트레칭 교육 ▲SNS를 활용한 스포츠마케팅 교육 ▲USTORY연구소 김지윤 소장 특강 등이 구성됐다.

유승민 회장은 "이번 워크숍은 스포츠클럽 관계자와 시도체육회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과제들을 나누고 서로의 의견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며 "스포츠클럽이 활성화돼 중장기적으로 생활 체육과 전문 체육이 연계된 스포츠 선순환 시스템이 정착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2025 스포츠클럽 관계자 워크숍 포스터 (자료=대한체육회 제공) 2025.06.10.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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