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농축산물 특별 할인 판매전 12일 개최

부산시청 시민광장서 열려…15~30% 저렴

[부산=뉴시스] 부산시청 전경.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시는 12일 연제구 부산시청 시민광장에서 시민 밥상 물가 안정을 위한 ‘농축산물 특별할인 판매전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이상기후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는 한편 시민들에게는 신선한 농·축·수산물을 저렴하게 제공하는 특별 판매전을 마련했다.

최근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대를 유지하고 있지만 일부 농축수산물 등은 여전히 높은 상승률을 나타내 시민들이 체감하는 물가는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행사에서는 농축수산물을 시중가 대비 15~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부산지역 우수 농축수산물 외 인근 지자체(경남, 경북) 농산물도 만날 수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우리 시는 이번 행사 외에도 직거래장터 개최와 농축수산물 할인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생활물가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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