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귀뚜라미재단과 함께 장학생 선발…총 1억 규모
16일부터 장학금 신청 접수…65명 선발
![[서울=뉴시스]강서구청 전경.(사진=강서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4/01/25/NISI20240125_0001467597_web.jpg?rnd=20240125175759)
[서울=뉴시스]강서구청 전경.(사진=강서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 사업은 강서구와 귀뚜라미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추진하며, 구가 장학생을 추천하고 귀뚜라미문화재단이 장학금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선발 대상은 강서구에 거주하는 고등학생과 대학생 65명이다. 장학금은 총 1억원 규모로, 고등학생은 1인당 100만원, 대학생은 1인당 200만원이 지급된다.
접수 기간은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며, 등기우편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장학금 수여식은 다음 달 17일에 열린다.
장학금은 성취·재능·희망·모범 장학금으로 나뉘어 학생들의 특성과 상황에 맞게 지원된다.
성취장학금은 학업 성적이 우수한 학생에게 수여되며, 재능장학금은 예체능, 기술 대회 등 특정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학생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희망장학금은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학업에 대한 의지를 잃지 않은 학생들에게 지급되며, 모범장학금은 학교 발전에 기여하거나 지역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학생 중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학생에게 수여된다.
신청 자격은 선발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강서구에 1년 이상 거주한 학생이어야 한다. 장학금 종류에 따라 세부 요건이 다르며, 각 전형별 신청 자격을 충족해야 한다.
진교훈 구청장은 "교육은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것을 넘어 학생들의 잠재력을 끌어내는 과정"이라며 "이번 장학금을 통해 학생들이 꿈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가길 응원한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