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UEL 우승할 때 착용한 유니폼…7700만원에 낙찰
경매 사이트 역대 세 번째로 비싸게 팔려
![[빌바오=AP/뉴시스]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21일(현지 시간) 스페인 빌바오의 산 마메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서 우승한 뒤 동료들과 함께 트로피를 들어 올리고 있다. 토트넘은 결승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1-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으며, 손흥민은 생애 첫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2025.05.22.](https://img1.newsis.com/2025/05/22/NISI20250522_0000358174_web.jpg?rnd=20250522080257)
[빌바오=AP/뉴시스]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21일(현지 시간) 스페인 빌바오의 산 마메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서 우승한 뒤 동료들과 함께 트로피를 들어 올리고 있다. 토트넘은 결승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1-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으며, 손흥민은 생애 첫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2025.05.22.
12일(한국 시간) 토트넘 소식을 주로 다루는 스퍼스웹에 따르면 손흥민의 유로파리그 결승전 유니폼이 경매에서 7700만원에 낙찰됐다.
손흥민은 지난달 스페인 빌바오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의 2024~2025시즌 UEL 결승전에서 교체로 나와 토트넘의 1-0 승리에 힘을 보태며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토트넘의 17년 무관 탈출이자, 손흥민의 프로 데뷔 후 첫 우승 트로피였다.
손흥민은 시상식에서 선수단 가운데에 서서 UEL 우승컵을 번쩍 들어 올렸다.
선수가 직접 착용한 유니폼을 파는 사이트 매치원셔츠는 이달 초 손흥민의 유니폼 경매를 시작했고, 한국인 토트넘 팬이 7700만원의 거액에 낙찰받았다.
손흥민의 UEL 우승 유니폼 낙찰가는 해당 사이트에서 역대 3번째로 높은 금액이다.
리오넬 메시의 유니폼이 앞서 4만9400파운드(약 9200만원), 4만4500파운드(약 8200만원)에 팔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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