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 인질 시신 2구 가자 남부에서 발견
한 명, 하마스 테러 공격 중 니르 오즈 키부츠에서 살해
현재 53명 인질 중 최소 20명 생존 추정
![[텔아비브=AP/뉴시스]지난달 24일 이스라엘 텔아비브에 가자 전쟁 종식과 인질 즉각 석방을 요구하는 시위가 벌어지고 있다. 2025.06.12.](https://img1.newsis.com/2025/05/25/NISI20250525_0000365183_web.jpg?rnd=20250525044841)
[텔아비브=AP/뉴시스]지난달 24일 이스라엘 텔아비브에 가자 전쟁 종식과 인질 즉각 석방을 요구하는 시위가 벌어지고 있다. 2025.06.12.
[서울=뉴시스] 구자룡 기자 = 이스라엘 방위군(IDF)과 국내 정보기관 신베트는 11일 저녁 군사 작전을 통해 가자 남부에서 사망한 인질 2명의 시신을 발견했다고 CNN이 보도했다.
야이르 야코브는 2023년 10월 7일 하마스 테러 공격 중 살해됐다. 당시 59세였던 야코브는 니르 오즈 키부츠에서 살해됐고 시신은 가자 지구로 옮겨졌다.
그의 파트너인 메이라브 탈과 두 자녀는 인질로 잡혔지만 인질 합의에 따라 풀려났다.
IDF와 신 베트에 따르면 또 다른 인질 한 명의 시신도 회수됐으나 가족의 요청에 따라 이름은 공개되지 않았다.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는 성명을 통해 “이스라엘의 모든 국민과 함께 가장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유족들에게 진심으로 애도를 표한다”고 말했다.
‘인질 및 실종 가족 포럼’은 “애도와 함께 두 사람이 존엄하게 안치될 것이라는 사실에 안도감을 느낀다”며 “그들의 사랑하는 사람들이 614일 동안 겪어온 견딜 수 없는 고통이 이제 조금이나마 덜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두 구의 시신 회수는 이스라엘군이 니르 오즈 공격에서 주디 와인스타인-하가이(70세)와 가디 하가이(72세)의 시신을 인양한 지 1주일도 채 되지 않아 이뤄졌다. 지난주 이스라엘군은 태국 인질 나타퐁 핀타의 시신도 발견했다.
‘인질 및 실종 가족 포럼’에 따르면 가자지구에는 인질 53명이 남아 있으며, 그중 한 명은 2014년부터 억류되어 있다.
이스라엘 정부는 이 중 최소 20명은 생존해 있고 31명은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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