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음바페 뜬다…FIFA 클럽월드컵 15일 개막[주목! 이종목]
오는 15일부터 내달 14일까지 대장정 돌입
K리그 대표로 울산 참가…이강인·김민재도 출전
총상금 1조2660억원…우승 상금 1709억원
![[서울=뉴시스] 6일 경기도 성남 네이버 1784 사옥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2025 클럽 월드컵 트로피 제막식에서 트로피가 공개되고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2025.03.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3/06/NISI20250306_0020723212_web.jpg?rnd=20250306191048)
[서울=뉴시스] 6일 경기도 성남 네이버 1784 사옥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2025 클럽 월드컵 트로피 제막식에서 트로피가 공개되고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2025.03.0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올해로 21회째를 맞은 클럽월드컵은 한국 시간으로 15일부터 내달 14일까지 미국 전역에서 개최된다.
개막전은 15일 오전 9시 미국플로리다주 마이애미 가든스의 하드록 스타디움에서 알아흘리(이집트)와 인터마이애미(미국)의 조별리그 A조 1차전으로 열린다.
대망의 결승전은 7월14일 오전 4시 펼쳐진다.
![<YONHAP PHOTO-5282> FIFA 클럽 월드컵 트로피 국내 첫 공개 (서울=연합뉴스) 6일 경기도 성남 네이버 1784 사옥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2025 클럽 월드컵 트로피 제막식에서 트로피가 공개되고 있다. FIFA는 대회 홍보 취지로 트로피 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 미국 뉴욕에서 출발해 140일 동안 전 세계 29개 도시를 방문하는 일정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이날 최초로 베일을 벗었다. 2025.3.6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2025-03-06 18:13:41/<저작권자 ⓒ 1980-2025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3/06/NISI20250306_0020723210_web.jpg?rnd=20250306190501)
<YONHAP PHOTO-5282> FIFA 클럽 월드컵 트로피 국내 첫 공개 (서울=연합뉴스) 6일 경기도 성남 네이버 1784 사옥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2025 클럽 월드컵 트로피 제막식에서 트로피가 공개되고 있다. FIFA는 대회 홍보 취지로 트로피 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 미국 뉴욕에서 출발해 140일 동안 전 세계 29개 도시를 방문하는 일정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이날 최초로 베일을 벗었다. 2025.3.6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mail protected]/2025-03-06 18:13:41/<저작권자 ⓒ 1980-2025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아시아 4팀, 아프리카 4팀, 북중미 4팀, 남미 6팀, 유럽 12팀, 오세아니아 1팀, 개최국 미국 1팀이 참가한다.
매년 열리던 개최 시기도 이젠 4년 주기로 바뀌었다.
![[서울=뉴시스]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트로피 투어에 참석한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의 김판곤 감독, 김영권.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3/06/NISI20250306_0001785264_web.jpg?rnd=20250306165657)
[서울=뉴시스]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트로피 투어에 참석한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의 김판곤 감독, 김영권.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조별리그 1경기 승리 때마다 200만 달러를 받고, 비기도 100만 달러가 주어진다.
16강에 오르면 750만 달러를 추가로 받고, 8강은 1312만5000달러, 준결승 2100만 달러, 결승 3000만 달러, 우승 4000만 달러다.
![[뮌헨=AP/뉴시스]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오른쪽 두 번째)가 26일(현지시각)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4-2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5차전 파리 생제르맹(PSG, 프랑스)과 경기 전반 38분 선제 결승 골을 넣고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뮌헨은 김민재의 UCL 무대 데뷔골로 이강인이 후반 교체 투입된 PSG에 1-0 승리를 거두고 리그 페이즈 11위(승점 9)로 올라섰다. 2024.11.27.](https://img1.newsis.com/2024/11/27/NISI20241127_0001668277_web.jpg?rnd=20241127080334)
[뮌헨=AP/뉴시스]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오른쪽 두 번째)가 26일(현지시각)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4-2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5차전 파리 생제르맹(PSG, 프랑스)과 경기 전반 38분 선제 결승 골을 넣고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뮌헨은 김민재의 UCL 무대 데뷔골로 이강인이 후반 교체 투입된 PSG에 1-0 승리를 거두고 리그 페이즈 11위(승점 9)로 올라섰다. 2024.11.27.
이번 클럽월드컵엔 각 대륙을 대표하는 빅클럽들이 총출동한다.
대회 최다 우승(5회)팀인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를 비롯해 독일 분데스리가 챔피언 바이에른 뮌헨, 프랑스 리그1 우승팀 파리생제르맹(PSG),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와 첼시, 이탈리아 세리에A 인터밀란과 유벤투스 등이 유럽 대표로 나선다.
![[뮌헨=AP/뉴시스]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 파리 생제르맹(PSG)의 이강인과 선수단. 2025.05.31.](https://img1.newsis.com/2025/06/01/NISI20250601_0000383672_web.jpg?rnd=20250601061623)
[뮌헨=AP/뉴시스]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 파리 생제르맹(PSG)의 이강인과 선수단. 2025.05.31.
아시아에선 울산과 함께 일본 J리그의 우라와 레즈, 사우디리그 알힐랄, 아랍에미리트의 알아인이 도전장을 내민다.
북중미에선 김기희의 소속팀인 시애틀 사운더스와 함께 LA FC(미국), 몬테레이, 파추카(이상 멕시코)가 나서며, 아프리카는 알아흘리, 위다드(모로코), 마멜로디 선다운스(남아공), 에스페랑스 드 튀니스(튀니지)가 참가한다.
![[포트로더데일=AP/뉴시스]메시 또 해트트릭. 2024.10.19.](https://img1.newsis.com/2024/10/20/NISI20241020_0001570743_web.jpg?rnd=20241020120204)
[포트로더데일=AP/뉴시스]메시 또 해트트릭. 2024.10.19.
18일 마멜로디와 1차전을 시작으로 22일 플루미넨시, 26일 도르트문트와 차례로 붙어 16강 진출에 도전한다.
이강인의 소속팀 PSG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 보타포구, 시애틀과 B조에 편성됐다.
![[마드리드=AP/뉴시스]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의 킬리안 음바페(왼쪽)가 19일(현지 시간) 스페인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4-2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진출 결정전 2차전 맨체스터 시티(영국)와 경기 후반 16분 해트 트릭을 기록하고 세리머니하고 있다. 음바페가 모든 골을 책임진 레알 마드리드가 3-1로 승리하고 1,2차전 합계 6-3으로 UCL 16강에 진출했다. 2025.02.20.](https://img1.newsis.com/2025/02/20/NISI20250220_0000119778_web.jpg?rnd=20250220081324)
[마드리드=AP/뉴시스]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의 킬리안 음바페(왼쪽)가 19일(현지 시간) 스페인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4-2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진출 결정전 2차전 맨체스터 시티(영국)와 경기 후반 16분 해트 트릭을 기록하고 세리머니하고 있다. 음바페가 모든 골을 책임진 레알 마드리드가 3-1로 승리하고 1,2차전 합계 6-3으로 UCL 16강에 진출했다. 2025.02.20.
김민재가 뛰는 뮌헨은 C조에서 오클랜드 시티, 보카 주니어스, 벤피카와 맞대결을 벌인다.
대회를 빛낼 슈퍼스타로는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의 우승을 이끈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인터마이애미)가 꼽힌다.
메시는 루이스 수아레스, 부스케츠 등 과거 바르셀로나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동료들과 클럽월드컵에 나선다.
레알 마드리드의 킬리안 음바페와 뮌헨의 해리 케인, 맨시티의 엘링 홀란 등은 득점왕 후보로 거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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