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 독성물질 알아보자"…서울시립과학관 체험 전시
AI 기반 독성 예측 실험 등 4개 과정 구성
![[서울=뉴시스] 서울시립과학관. 2025.06.13. (사진=서울시립과학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6/13/NISI20250613_0001866480_web.jpg?rnd=20250613102529)
[서울=뉴시스] 서울시립과학관. 2025.06.13. (사진=서울시립과학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서울시립과학관은 서울시립대학교 화학물질 빅데이터 AI 연구센터와 협력해 환경 속 유해 화학물질에 대한 과학적 이해를 돕는 '독성시대 인(IN) 과학관'을 오는 14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일상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화학물질과 독성물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시민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세부 행사는 실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한 전시와 AI 기반 독성 예측 실험 등 체험으로 구성됐다.
'독하게 묻고, 과학으로 답하다'는 주제로 열리는 전시 설명회를 시작으로 논문을 함께 읽으며 과학적 사실을 확인하는 성인 대상 '리딩 사이언스', 청소년이 직접 관찰하고 실험하는 '독성 실험 교실', 대학 연구 현장을 탐방하며 진로를 모색하는 '독성학 탐험대' 등이 마련된다.
리딩 사이언스는 성인 대상 무료 과정이다. 실험 교실과 대학 탐방은 중학생 이상을 대상으로 유료 운영된다. 참가 신청은 서울시립과학관 누리집 또는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다. 대학 탐방은 다음 달 1일부터 접수할 수 있다.
유만선 서울시립과학관장은 "이번 협업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과학 연구의 현장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실생활의 다양한 채널을 통해 쏟아지는 정보 속에서 과학적 사실을 과학의 눈으로 이해해 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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