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덕여대, 'Springer Nature Editor of Distinction Awards' 수상

식품영양학전공 정도원 교수

"SCI급 국제학술지 Scientific Reports 편집 기어 공로 인정"

동덕여대 식품영양학전공 정도원 교수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의 뛰어난 편집자(editor)로 선정됐다. (사진=동덕여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수현 인턴 기자 = 동덕여대는 식품영양학전공 정도원 교수가 국제저명학술지를 출판하는 스프링거 네이처(Springer Nature)로부터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의 뛰어난 편집자(editor)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수상은 Springer Nature가 매해 출판하는 저널지에 탁월하게 기여한 편집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Scientific Reports는 네이처(Nature)지의 자매지로, '종합적 과학(multidisciplinary science)' 분야에서 영향력 있는 학술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SCI Q1 등급(상위 25%)에 해당하는 국제 학술지다.

정 교수는 2023년 12월부터 편집자로 활동해 왔으며 투고되는 논문에 대한 편집 과정에서의 기여도가 높이 평가돼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

정 교수는 "Scientific Reports의 편집자로서 평가받은 상을 기반으로, 앞으로 연구자로서도 수준 높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현재 정 교수는 개인맞춤형 발효식품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연구를 수행 중이다. 특히 식품 유래 발효미생물을 종균으로 활용하고, 발효식품 내 미생물 간 유전자 수평 전이 기전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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