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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상진신협 '행복한집 프로젝트' 추진…주거환경 개선

등록 2025.06.24 13:5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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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상진신협은 덕진구 금암동 일대에서 관내 취약 아동·청소년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신협 행복한 집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사진=신협 전북본부 제공)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상진신협은 덕진구 금암동 일대에서 관내 취약 아동·청소년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신협 행복한 집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사진=신협 전북본부 제공)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상진신협은 덕진구 금암동 일대에서 관내 취약 아동·청소년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신협 행복한 집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행복한 집 프로젝트는 신협사회공헌재단의 후원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협력으로 2019년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아동·청소년 가정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김현정 이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부바멘토링 협약을 맺은 꿈사랑지역아동센터의 추천을 받아 선정된 가정의 벽지와 장판 시공을 비롯한 주거환경 개선 작업을 직접 수행했다.

특히 지역특화사업과 연계된 전주한지 벽지와 장판이 사용됐으며 이는 친환경 소재로 습도 조절, 유해물질 저감, 곰팡이 방지 등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벽지와 장판 교체 외에도 한지로 만든 생활물품(베개, 침대시트, 물티슈 등)을 함께 전달해 학생이 더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왔다.

김현정 이사장은 "작은 변화가 아이들의 삶에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를 직접 보며 이 활동의 가치를 다시금 실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주상진신협은 ’따뜻한 금융‘을 지역사회에 꾸준히 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상진신협은 올해 5월 말 기준 자산 4344억원에 조합원 1만3205명을 보유하고 있으며 '신협 행복한 집 프로젝트' 외에도 매년 아동·청소년 멘토링, 소상공인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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