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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치매안심센터, 치매 어르신에 '팸케어 SOS 안심벨' 보급

등록 2025.06.16 14:5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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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기술 기반 실종 예방, 응급 알림

[서울=뉴시스] 팸케어SOS안심벨_제품사진. 2025.06.16. (사진=강북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팸케어SOS안심벨_제품사진. 2025.06.16. (사진=강북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치매 환자 돌봄 안전망 강화를 위해 스마트폰 기반 휴대용 응급 알림 기기 '팸케어 SOS 안심벨'을 도입했다고 16일 밝혔다.

강북구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월부터 안심벨 31대를 구입해 독거 치매 주민 가정에 보급을 시작했다.

안심벨은 걸음 수 확인을 통한 건강 상태 확인, 응급 녹음·녹화, 보호자와 대화, 생필품 요청·구매 연계 등 생활 돌봄 기능을 갖춘 통합 스마트 돌봄 기기다.

긴급 상황 발생 시 단추를 눌러 보호자에게 실시간 위치 정보와 응급 알림을 즉시 전송한다.

안심벨 개발사인 ㈜애스크밀리언스는 지난달 26일 강북구치매안심센터에 안심벨 30대를 기증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안심벨 보급은 단순한 장비 지원을 넘어 기술 기반의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통해 민관 협력 돌봄 안전망을 강화한 사례"라며 "치매 환자와 가족 모두가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지역 돌봄 체계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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