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스토킹 살인 혐의 용의자, 묵묵부답한 채 영장실질심사 출석 [뉴시스Pic]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피해자 안전조치를 받던 여성을 흉기로 살해하고 도주한 40대가 16일 대구 달서구 대구지방법원 서부지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2025.06.1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대구에서 피해자 안전조치(신변보호)를 받던 여성을 흉기로 살해하고 도주한 40대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했다.

대구지법 서부지원은 16일 오후 2시 살인 혐의를 받는 40대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했다.

A씨는 이날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며 '유족들에게 할 말이 없나' '스토킹 혐의 인정하나' 등의 취재진 질문에 답하지 않았다.

앞서 A씨는 지난 10일 대구 달서구의 한 아파트에서 50대 여성 B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흉기를 준비해 아파트 외벽 가스관을 타고 피해 여성의 집에 침입해 살해한 것으로 알려졌다. 범행 직후 미리 준비한 차량을 이용해 도주했으며 야산 등에서 숨어 지내다 14일 오후 10시45분께 세종시 조치원읍에서 검거됐다.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피해자 안전조치를 받던 여성을 흉기로 살해하고 도주한 40대가 16일 대구 달서구 대구지방법원 서부지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2025.06.16.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피해자 안전조치를 받던 여성을 흉기로 살해하고 도주한 40대가 16일 대구 달서구 대구지방법원 서부지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2025.06.16.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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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피해자 안전조치를 받던 여성을 흉기로 살해하고 도주한 40대가 16일 대구 달서구 대구지방법원 서부지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2025.06.16.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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