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충남도, 여름철 호우 대비 '재해 복구지 점검' 나섰다

등록 2025.06.17 14:57:06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부여 구교소류지 방문

피해 최소화 만전 당부

[홍성=뉴시스] 충남도, 호우대비 부여 구교소류지 현장 점검 모습.

[홍성=뉴시스] 충남도, 호우대비 부여 구교소류지 현장 점검 모습.

[홍성=뉴시스] 유효상 기자 = 충남도가 여름철 호우 대비 재해 복구지 점검에 나섰다.

도는 17일 부여군에 위치한 구교소류지 재해 복구 사업장을 방문해 공사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구교소류지는 지난해 7월에 쏟아진 집중호우로 제방 붕괴 등 피해를 입은 곳이다. 올해 본격적인 장마철에 앞서 농경지 침수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재해 복구 공사를 마무리한 시설이다.

도는 이번 현장 점검으로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시설물 관리 상태와 사전 예방조치 사항 등을 살폈다.

또 인명 피해를 막고 농작물·농업시설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신속한 재난 대응체계도 확인했다.

이정삼 도 농축산국장은 “각 시·군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저수시설의 관리와 응급 시 대처방안, 사전 방류를 통한 수위 조절 등 안전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이라면서 “유사시에는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적극적이고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저수지 897개소, 방조제 281개소, 배수장 232개소, 양수장 1031개소 등 농업생산기반시설을 관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