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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역사박물관, 수제맥주 페스티벌 기간 '야간 무료개방'

등록 2025.06.18 10:3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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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0~22일, 근대역사박물관·미술관·건축관 오후 6~9시

군산근대역사박물관 야간개관 (사진=군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군산근대역사박물관 야간개관 (사진=군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자치도 군산의 주요 역사박물관이 '군산 수제맥주 & 블루스 페스티벌' 기간에 맞춰 야간 무료로 개방된다.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을 비롯한 근대미술관(구 18은행), 근대건축관(구 조선은행) 등을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무료로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야간 개관은 '제4회 군산 수제맥주 & 블루스 페스티벌'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보다 다양한 볼거리와 문화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조치다.

시는 "야간 운영을 통해 원도심 방문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문화관광도시 군산의 이미지 제고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야간 관람 외에도 박물관 현장에서는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도 열린다. 21일에는 오후 2시와 3시, 박물관 3층 근대생활관에서 연극 공연이 예정돼 있다. 또 22일에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박물관 광장에서 전통 전래놀이 한마당이 펼쳐진다.

체험 놀이로는 투호놀이, 제기차기, 비석치기, 전래동화 낭독, 딱지 만들기 등이 준비돼 있으며, 폭염 또는 우천 시에는 1층 내부로 장소를 옮겨 진행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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