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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 사망' SPC그룹, 전 생산센터 노사합동 안전점검 실시

등록 2025.06.18 12:46:00수정 2025.06.18 1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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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곳 사업장 대상…"노조와 협력해 재발 방지에 총력"

[시흥=뉴시스] 김혜진 기자 = 고용노동부와 경찰이 SPC삼립 본사 등을 압수수색 중인 17일 경기 시흥시 SPC 삼립 시화공장에 물류차량이 세워져 있다. 압수수색은 지난달 19일 경기 시흥시 SPC삼립 시화공장에서 50대 여성 근로자 A씨가 컨베이어 벨트에 끼어 숨지는 사고에 관한 조치다. 2025.06.17. jini@newsis.com

[시흥=뉴시스] 김혜진 기자 = 고용노동부와 경찰이 SPC삼립 본사 등을 압수수색 중인 17일 경기 시흥시 SPC 삼립 시화공장에 물류차량이 세워져 있다. 압수수색은 지난달 19일 경기 시흥시 SPC삼립 시화공장에서 50대 여성 근로자 A씨가 컨베이어 벨트에 끼어 숨지는 사고에 관한 조치다. 2025.06.1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변해정 기자 = SPC그룹은 전 계열사의 생산센터에 노사안전협의체를 구성하고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달 19일 SPC삼립 시화 생산센터에서 발생한 근로자 사망 사고에 대한 후속 조치다.

노사 및 외부 안전전문기관이 참여했다.

SPC삼립과 파리크라상, 비알코리아 등 주요 계열사의 전국 24개 생산센터에서 현장의 잠재적 위험 요소를 점검하고 발견 시 즉각적 개선 활동을 진행했다.

SPC그룹은 지난달 22일 SPC삼립 시화 생산센터를 시작으로 전날까지 22개 생산센터의 안전 점검 실시를 마쳤으며, 오는 21일까지 모든 생산센터에 대한 점검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또 이달 말까지 보완 사항을 개선하고 추가 투자가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조속히 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SPC그룹 관계자는 "연이은 안전 사고 발생에 대해 다시 한번 깊이 반성하며 노사가 힘을 합쳐 재발 방지를 위해 모든 역량을 쏟겠다"며"현장을 가장 잘 아는 노동조합의 도움을 받아 세세한 부분까지 놓치지 않고 점검·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19일 SPC삼립 시화 생산센터의 크림빵 생산라인에서 50대 근로자가 기계에 끼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전날 사고가 발생한 생산라인과 서울 서초구 SPC삼립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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