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동편마을에 ‘맨발 치유 정원’ 조성·개장
![[안양=뉴시스] 동편마을에 조성된 '맨발 치유 정원' 전경. (사진=안양시 제공). 2025.06.18.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6/18/NISI20250618_0001870874_web.jpg?rnd=20250618212630)
[안양=뉴시스] 동편마을에 조성된 '맨발 치유 정원' 전경. (사진=안양시 제공). [email protected]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동편마을'에 '맨발 치유 정원'이 조성됐다.
안양시는 시민들의 신체 건강 증진과 정서적 휴식을 위해 해당 지역에 누구나 걸을 수 있는 '맨발 치유 정원'을 조성·개방했다고 18일 밝혔다.
관내 동안구 관양동 1721번지에 길이 160m 규모로 조성된 정원에는 세족장과 신발 보관함, 의자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췄다. 또 주변에는 다양한 꽃식물을 심어 몸과 마음을 동시에 치유받을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시민 생활권과 가까운 곳에 건강을 지킬 수 있는 공간을 늘려나가는 가운데 올해 안양예술공원·갈뫼어린이공원·운곡공원·자유공원·수리산 입구 등에 맨발 걷기 길을 추가 조성할 예정이다.
최대호 시장은 "맨발 치유 정원은 시민 여러분께 정원의 여유로움과 건강 회복을 동시에 선물하는 공간"이라며 "일상에서 건강을 회복하고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치유형 녹색 공간을 지속해서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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