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송산면 도로서 SUV·트럭 추돌 후 작업자 덮쳐 2명 사망
![[당진=뉴시스] 18일 오전 8시30분께 충남 당진시 송산면 삼월리 도로에서 니로SUV가 정차돼 있던 1t트럭을 추돌해 앞부분이 크게 부서졌다. (사진=당진경찰서 제공) 2025.06.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6/18/NISI20250618_0001870888_web.jpg?rnd=20250618223305)
[당진=뉴시스] 18일 오전 8시30분께 충남 당진시 송산면 삼월리 도로에서 니로SUV가 정차돼 있던 1t트럭을 추돌해 앞부분이 크게 부서졌다. (사진=당진경찰서 제공) 2025.06.1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이 충격으로 해당 트럭이 앞으로 밀리면서 그 앞에서 예초작업하던 작업자 2명을 덮쳤다.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이 주변 도로를 지나는 운전자들이 "교통사고가 났다"고 신고했다.
곧바로 현장에 출동한 구급대는 트럭 밑에 깔려 숨져 있는 A(66)씨와 심정지 상태의 B(68)씨를 발견하고 병원으로 옮겼으나 B씨 역시 사망했다.
경찰은 "사고 차량 운전자(48) 본인이 졸음 운전했다고 진술했지만 전방주시 태만 등의 가능성을 열어두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라며 "별도로 예초작업 행위에 대한 과실도 수사에 나설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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