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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곳서 의료·요양·돌봄"…2차공모에 경주·칠곡 선정

등록 2025.06.19 08: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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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개념도. (그래픽=보건복지부)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개념도. (그래픽=보건복지부)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보건복지부의 '2025년 제2차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공모'에서 경북에서는 경주시와 칠곡군이 선정됐다.

19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 사업은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노인, 장애인 등이 자신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 살 수 있도록 지원한다.

경북에서는 2023년 의성군이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이후 올해 1차로 포항시와 고령군, 성주군이, 2차로 경주시와 칠곡군이 선정되면서 6개 시군이 시범사업에 참여하게 됐다.

이들 시군은 통합지원 전담조직을 운영하고 전문기관 및 서비스 제공기관과 협업체계를 구축하는 등 지역 실정에 맞는 돌봄체계를 준비하게 된다.

내년 3월 27일부터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제도가 본격적으로 시행되면 노인·장애인·병약자 등이 시설에 입소하지 않고도 방문 진료, 방문 재활, 방문요양, 방문 가사, 주·야간·단기 보호, 식사 지원, 주거지원 등의 서비스를 받는다.

유정근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경북은 노인인구는 많으나 의료·돌봄 기반은 부족해 통합돌봄이 큰 효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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