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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경찰서, '외국인 자율방범대' 출범…지역사회 치안협력

등록 2025.06.21 08:20:00수정 2025.06.21 10:4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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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뉴시스] 외국인 자율방범대 출범. (사진=포천경찰서 제공) 2025.06.21 photo@newsis.com

[포천=뉴시스] 외국인 자율방범대 출범. (사진=포천경찰서 제공) 2025.06.21 [email protected]

[포천=뉴시스] 김도희 기자 = 경기 포천경찰서는 화현파출에서 외국인 노동자들과 함께하는 '외국인 자율방범대'를 공식 출범했다고 21일 밝혔다.

자율방범대에는 방글라데시, 미얀마 국적 등의 외국인 17명을 선발, 위촉됐다.

이들은 향후 화현면 남녀 자율방범대와 함께 합동 순찰을 실시하며, 야간 범죄예방 활동, 공공질서 유지, 주민 대상 캠페인 등에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화현면 일대에 체류하는 외국인 노동자 증가로 불안감을 호소하는 주민들의 우려를 해소하는 데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포천경찰서 관계자는 "외국인 자율방범대 출범은 경찰과 주민, 외국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지역치안 공동체의 상징"이라며 "지역을 위해 헌신하고자 하는 외국인 대원들의 용기와 참여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 활동이 서로를 이해하고 신뢰를 쌓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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