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진로직업박람회, 내일부터 참가 사전 접수 시작
4만명 참여 예상…맞춤형 진로체험 프로그램 제공
![[서울=뉴시스] 지난해 7월 17일 서울 동대문구 DDP에서 열린 '2024 서울진로직업박람회' 행사장 (사진=뉴시스 DB) 2024.07.17.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4/07/17/NISI20240717_0020418863_web.jpg?rnd=20240717145937)
[서울=뉴시스] 지난해 7월 17일 서울 동대문구 DDP에서 열린 '2024 서울진로직업박람회' 행사장 (사진=뉴시스 DB) 2024.07.1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오는 23일 오전 9시부터 2025 서울진로직업박람회 참가 사전 접수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22주년을 맞이하는 이번 박람회는 7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양재 aT센터에서 개최된다.
약 4만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박람회는 '가치를 담아 미래를 그리다'를 주제로 학생들이 스스로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맞춤형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박람회는 ▲진로상담 ▲진로가치체험 ▲진로콘서트 ▲진로특강 ▲진로전시 등 5개 영역으로 운영한다.
진로상담 영역은 일대일 맞춤형 진로검사 상담, 고입 상담, 대학 진학 상담, 학부모 상담, 고교학점제 상담을 진행한다.
진로가치체험 영역에서는 7개 영역 총 150개의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부스에서는 직업 정보뿐만 아니라 직업적 가치와 만족감을 생생하게 느껴보며 세상의 가치를 탐색하고 자신의 관심·소질·적성에 맞는 진로를 스스로 만들어가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진로콘서트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4일간 학생동아리 124명의 공연과 직업인 6팀의 생생한 진로 이야기가 펼쳐진다.
진로특강은 학생, 학부모, 교원 등 서울 시민을 대상으로 진로에 대한 시야를 넓히고 미래를 설계하도록 돕는 특별 강연이 마련된다.
진로전시 영역은 교육과정 연계 진로가치 탐색을 주제로 한 진로 공모전 수상작 76점이 전시된다.
이 외에도 진로가치 공유 공간, 휴게 공간, 포토존, 학생 참여 게시판, 도장 이수대, 온라인 만족도 조사 등이 운영되며, 참가자에게는 초등학생 대상 전세버스 지원, 리플렛, 입장팔찌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은 버스 승하차 및 이동 동선에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경찰서, 소방서와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앞으로도 교육청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협력해 모든 학생이 자신의 적성과 가치를 발견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진로교육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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