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예 3600t급 호위함 경북함 진수… 내년 6월 해군에 인도 [뉴시스Pic]

[고성=뉴시스] 차용현 기자 = 20일 오전 경남 고성군 동해면 SK오션플랜트에서 최신형 해군 호위함 경북함의 진수식이 열리고 있다. [email protected]

[서울·고성=뉴시스] 류현주 차용현 옥승욱 기자 = 해군과 방위사업청은 20일 최신예 3600t급 호위함 경북함 진수식을 거행했다.

경북함은 해군에서 운용중인 구형 호위함과 초계함을 대체하는 울산급 Batch-Ⅲ의 두번째 함정이다.

이날 진수식에는 양용모 해군참모총장을 주빈으로 방극철 방사청 기반전력사업본부장, 이승철 SK오션플랜트 대표이사 등 해군과 방사청, 함정건조업체 관계자 140여명이 참석했다.

경북함은 길이 129m, 폭 14.8m, 높이 38.9m이며 5인치 함포, 한국형 수직발사체계(KVLS), 대함유도탄방어유도탄, 함대함유도탄, 전술함대지유도탄, 장거리 대잠어뢰 등을 주요 무장으로 장착하고 있다.

함정의 두뇌라 할 수 있는 전투체계를 비롯해 주요 탐지장비와 무장이 모두 국산 장비로 갖춰진 대한민국의 우수한 방산 능력이 집약됐다.

경북함은 시험평가 기간을 거쳐 2026년 6월에 해군에 인도된다. 이후 전력화 과정을 거쳐 작전 배치될 예정이다.

[고성=뉴시스] 차용현 기자 = 20일 오전 경남 고성군 동해면 SK오션플랜트에서 최신형 해군 호위함 경북함의 진수식이 열리고 있다. [email protected]

[고성=뉴시스] 차용현 기자 = 20일 오전 경남 고성군 동해면 SK오션플랜트에서 최신형 해군 호위함 경북함의 진수식이 열리고 있다. [email protected]

[고성=뉴시스] 차용현 기자 = 20일 오전 경남 고성군 동해면 SK오션플랜트에서 열린 경북함 진수식에서 양용모 해군 참모총장 이승철 SK오션플렌트 대표 등 귀빈들이 함정을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20일 경남 고성군 SK오션플랜트에서 열린 울산급 Batch-Ⅲ 2번함 경북함 진수식에서 양용모 해군참모총장 내외를 비롯한 행사 관계관들이 안전항해 기원의식을 하고 있다. (사진=해군 제공) 2025.06.2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고성=뉴시스] 차용현 기자 = 20일 오전 경남 고성군 동해면 SK오션플랜트에서 최신형 해군 호위함 경북함의 진수식이 열리고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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