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부산교육청, 10대 3명 사망사건 대책반 구성…특별감사 착수

등록 2025.06.21 14:40:58수정 2025.06.21 14:44:23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부산=뉴시스] 부산시교육청 전경. 뉴시스DB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부산시교육청 전경. 뉴시스DB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교육청이 고교생 3명 사망 사건과 관련해 공동대책반을 구성하고 특별감사에 착수한다고 21일 밝혔다.

부산교육청은 이날 오전 10시 해당 학교에 위기관리위원회를 소집한데 이어 김석준 부산교육감 주재로 시교육청에서 긴급 대책회의를 열었다.

교육청은 중등교육과장과 인성체육과장을 중심으로 공동대책반을 구성해 장례 절차 및 지원 사항 등을 검토하고 있다.

교육청 관계자는 "해당 학교에 해묵은 갈등 구조와 분쟁 등 민원이 제기됐던 부분이 있었고, 이와 무관하지 않다고 보고 교육감 지시로 학교에 대한 특별감찰에 착수한다" 말했다.

앞서 이날 오전 1시39분께 부산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10대 고교생 3명이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