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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운산면 630여 가구 도시가스 혜택 받는다

등록 2025.06.22 14: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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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맘면 도당리~운산면 13㎞, 68억 투입해 배관 설치 개통

[서산=뉴시스] 서산시 운산면 주민들이 지난 20일 용장1리 마을회관에 모여 도시가스 개통식을 갖고 있다. (사진=서산시 제공) 2025.06.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산=뉴시스] 서산시 운산면 주민들이 지난 20일 용장1리 마을회관에 모여 도시가스 개통식을 갖고 있다. (사진=서산시 제공) 2025.06.2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산=뉴시스]김덕진 기자 = 충남 서산시 운산면 630여 가구가 도시가스를 공급받게 됐다.

22일 시는 운산면 용장1리 마을회관에서 지난 20일 지역 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가스 공급 개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운산면은 그동안 경제성이 낮아 도시가스 공급이 안 됐던 지역으로 주민들은 등유나 LPG를 사용해 왔다.

이에 시는 지난 2023년 운산면 일원 도시가스 공급을 위해 충남도, ㈜미래엔서해에너지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미래엔서해에너지는 지난해부터 총 68억원을 투입해 음암면 도당리에서 운산면 소재지까지 약 13㎞ 구간 도시가스 배관 설치에 나서 이날 개통했다.

시는 이번 도시가스 공급이 지역 주민 생활 편의와 안전은 물론 도시가스 인프라 구축을 통한 지역 발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이완섭 시장은 "그동안 도시가스 공급을 기다려오신 운산면 주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시민 에너지 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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