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지역 출신 대학생에 등록금…"100만원까지 지원"
군, 지원사업 2주간 연장

[거창=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거창군 거창군장학회는 최종학년 대학생의 본인부담 등록금을 100만원까지 지원하는 '거창군 지역출신 대학생 등록금 지원사업’을 2주간 연장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올해 1학기 한국장학재단 국가장학금을 신청 완료한 공고일 기준 30세 미만의 최종학년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일정한 성적과 거주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대학생 본인은 공고일 기준으로 3년 이상 거창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거나 과거에 거창군 소재 중학교 또는 고등학교를 3년 이상 재학 후 졸업한 경우 대상이 된다. 또 가족(조부모, 외조부모, 부모, 배우자) 중 1인 이상이 공고일 기준으로 거창군에 3년 이상 계속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
신청은 대학생 또는 가족 주소지 기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우편(등기 원칙)으로 가능하다. 기존에 장학회를 통해 장학금을 받은 이력이 있어도 제한 없이 신청이 가능하다. 국가장학금을 통해 1학기 등록금 전액을 지원받은 학생은 제외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거창군장학회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장학회는 내달 중 나이, 학년, 주소, 성적, 국가장학금 신청 여부 등의 자격 심사를 거쳐 지역 출신 대학생 등록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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