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7월부터 신규 시내버스 운행시작…525번 달린다
감곡장호원역~율면~설성·모가면~이천터미널
배차 간격은 25~35분…운행 횟수는 하루 32회
![[이천=뉴시스] 경기 이천시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3/17/NISI20250317_0001793368_web.jpg?rnd=20250317145330)
[이천=뉴시스] 경기 이천시청.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이천=뉴시스] 신정훈 기자 = 경기 이천시는 내달부터 신규 시내버스 노선인 525번(감곡장호원역~율면~설성·모가면~이천터미널) 운행을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신설된 525번은 기존 불규칙한 배차로 주민 불편을 초래했던 25번 등 6개 노선을 통·폐합해 운영된다. 배차간격을 대폭 단축해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율면을 경유해 교통 소외지역 주민들의 이천역과 이천터미널 접근성을 크게 개선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노선은 감곡장호원역을 출발해 율면, 설성면·모가면, 고담동 등을 거쳐 이천터미널까지다. 하루 32회 운행된다. 배차 간격은 25~35분으로 설정됐다.
예전 22-9번이었던 271번 시내버스도 내달부터 운행 횟수가 기존 5회에서 6회로 확대한다. 이들 노선은 '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노선입찰형' 방식으로 운영된다.
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선 개편과 공공관리제를 병행해 안정적인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525번 시내버스 개편 이후에도 중복 노선 통·폐합 등 노선 효율화 작업을 계속해 나가겠다"며 "시의 교통 여건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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