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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농협, '청소년 아침밥 먹기 운동' 협약 체결

등록 2025.06.24 16:4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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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부산시교육청과 농협경제지주, 부산농협은 '청소년 아침밥 먹기 운동 및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소년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아침밥 먹기 운동 추진 ▲부산 지역 체육 유망주 지원 및 농협 쌀 소비 ▲그밖에 상호 협력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농협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이날 부산시교육청 중앙현관에서 '행복미(米) 밥차'를 운영해 교육청 직원 600여 명에게 영양밥 샌드와 쌀 음료를 나눠주는 행사를 펼쳤다.

아울러 농협경제지주와 부산농협은 지난달 시 교육청 걷기 운동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교 중 15곳을 선정해 아침 식사용 떡과 쌀 가공품을 제공했다. 또 시 교육청에서 추천한 스포츠 꿈나무 20명을 대상으로 균형미 8㎏를 매달 정기후원하고 있다.

부산농협 이수철 본부장은 "부산 청소년들이 농민이 정성껏 가꿔 수확한 쌀로 지은 아침밥을 먹고 쌀 중심의 건강한 식습관을 길러 학업 증진에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부산농협은 청소년들의 아침밥 먹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석준 교육감은 "오늘 협약이 지속적인 실천으로 이어져 우리 학생들이 건강한 몸과 마음을 지닌 인재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교육청도 협약의 성공적인 이행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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