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의회 백인숙·박성미·민덕희 의원 '베스트 시의원' 선정

여수시공무원노조, 공직자 설문 3명 선정

[여수=뉴시스] 전남 여수시의회 박성미(왼족) 의원, 백인숙 의장, 민덕희 의원이 '베스트 시의원' 감사패를 받고 사진촬영하고 있다. (사진=여수시의회 제공) 2025.06.25.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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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여수시의회 백인숙 의장과 박성미·민덕희 의원이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여수시지부(여수시공노조)가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베스트 시의원'으로 선정됐다.

25일 여수시의회에 따르면 공노조 설문조사는 지난달 26일부터 8일간 진행됐다. ▲집행부에 대한 인격 존중 ▲조례 발의 실적 ▲공정한 의정활동 ▲도덕성과 청렴성 ▲소신 있는 정책 결정 등이 평가 항목에 포함됐다. 또 의정활동 전반에 대한 공무원 의견이 수렴됐다.

세 의원은 설문 응답자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 베스트 시의원으로 선정됐다. 여수시공노조는 시의회 의장실을 방문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박성미 의원은 "공직자들의 평가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욱 성실하고 책임 있는 자세로 의정활동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민덕희 의원은 "의정의 중심에 시민과 공직자가 있다는 초심을 잊지 않고, 더 나은 시정을 위한 소통과 협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인숙 의장은 "이런 평가를 받게 돼 감사하고, 저를 포함해 우리 여수시의회가 더 잘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겠다"면서 "앞으로도 시민과 공직자들의 목소리에 더 귀 기울이고 서로 존중하고 협력하는 의정으로 여수시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백인숙 의장은 지난해에도 문갑태 부의장과 함께 '2024년도 베스트 시의원'으로 선정된 데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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