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지방공무원 심리 상담 지원…정서 안정 돕는다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뉴시스DB)](https://img1.newsis.com/2024/07/03/NISI20240703_0001592104_web.jpg?rnd=20240703103048)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뉴시스DB)
이는 직무 스트레스, 대인관계 갈등, 가족 문제, 개인 성격 및 정서 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상담을 제공해 정신적 고충을 해소하고, 건강한 근무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상담은 ▲직무 스트레스 ▲조직 내 갈등 ▲부부관계와 자녀 양육 등 가족문제 ▲대인관계와 개인정서 등 전반적인 정신·심리적 문제를 아우른다. 사전 예방 차원의 상담도 가능하다.
상담유형은 개인상담과 집단상담으로 나뉘며, 연중 상시 신청이 가능하다. 개인상담은 본인이 직접 상담기관에 전화로 신청한 후 방문해 상담을 받으면 되며 집단상담은 해당 부서나 기관이 도교육청 총무과에 신청하면 상담기관을 연계해준다.
지원 횟수는 개인상담은 1인당 연간 10회, 집단상담은 연간 4회까지 받을 수 있다.
상담기관으로는 전북상담학회 소속 기관 등 51곳, 진료기관은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소속 등 32곳, 알코올 중독 예방 등 전문 외부기관 4곳 등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도교육청은 상담지원제도 이용 활성화를 위해 이용 절차와 방법이 담긴 홍보 책자를 만들어 교육청 소속 기관 및 각급 학교에 안내했다.
조철호 총무과장은 "공무원 개인의 정서적 안정을 통해 안정적 직장생활이 가능하도록 지원해 공무원의 사기를 진작하고 업무능력을 향상해 나가고자 한다"며 "어려움을 겪는 직원이 있다면 주저하지 말고 이용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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