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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빛그린산단에 청년문화센터 건립…2028년 완공

등록 2025.06.25 11: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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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자부 공모사업 선정 국비 60억원 확보

산단근로자·지역주민 문화·체육시설 이용

[함평=뉴시스] 전남 함평군청. (사진=함평군청 제공) photo@newsis.com

[함평=뉴시스] 전남 함평군청. (사진=함평군청 제공) [email protected]


[함평=뉴시스]맹대환 기자 = 전남 함평군이 빛그린국가산업단지 활성화와 청년근로자 복지 향상을 위해 청년문화센터를 건립한다.

함평군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5년 산단환경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60억원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함평군은 총 11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2028년까지 빛그린국가산단에 청년문화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다.

빛그린국가산단은 함평군 월야면과 광주시 광산구 일원에 약 123만평 규모로 조성 중이며, 1단계 구역은 준공을 완료해 현재 광주글로벌모터스(GGM)를 비롯한 자동차 부품 연관 기업이 입주해 있다.

2단계 구역인 함평지역은 올해 12월 준공 예정으로 현재 기반시설 공사가 마무리 단계다.

함평군은 청년근로자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청년층 유입과 지역활력 제고를 위해 청년문화센터 건립을 추진해 왔다.

청년문화센터는 산단 내 근로자와 지역주민 모두를 위한 편의·문화·체육시설이다. 휴식 공간은 물론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과 커뮤니티 공간을 갖춘 복합문화시설로 조성할 예정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청년문화센터는 근로자와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산단의 경쟁력 강화와 청년 인구 유입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빛그린국가산단이 단순한 산업 거점을 넘어 지역과 상생하는 혁신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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