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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명 여수시장 ‘시민과의 열린 대화’ 삼산면서 마무리

등록 2025.06.25 15: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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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주삼동 시작 27개 읍면동서 현안설명·민원접수

[여수=뉴시스] 정기명 여수시장이 25일 여수시 삼산면 거문도에서 '시민과의 열린 대화'를 하고 있다. (사진=여수시 제공) 2025.06.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여수=뉴시스] 정기명 여수시장이 25일 여수시 삼산면 거문도에서 '시민과의 열린 대화'를 하고 있다. (사진=여수시 제공) 2025.06.2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여수=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정기명 여수시장이 25일 삼산면을 끝으로 '2025 시민과의 열린 대화'를 마무리했다.

여수시에 따르면 정 시장은 이날 거문도에 위치한 삼산면사무소에서 100여 명의 주민과 만나 현안 설명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올해 여수시의 시민과의 열린 대화는 지난 2월 5일 주삼동으로 시작해, 3월 10일 화정면까지 26곳에서 열렸다. 삼산면은 제21대 대통령 선거 등으로 연기됐다가 25일 마지막 대화의 자리가 됐다.

올해 대화에는 총 3000여 명의 여수 시민이 참여했으며 300여 건의 크고 작은 민원이 접수됐다.

시민들은 삶터 인근의 불편 사항을 비롯해 일상과 밀접한 민원을 제기했다. 도시계획·관광 등 지역발전에 대한 심도 있는 사안이 포함됐다.

시는 민원 접수와 동시에 관련 부서 검토에 들어가 이른 시일 내 조처를 하겠다는 답변을 내놨다. 또 예산 확보 등 중장기적 검토가 필요한 사항은 별도 계획을 수립해 관리·추진할 것으로 통보했다.

정기명 시장은 "바쁜 일상에도 불구하고 대화에 참여해 주신 많은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말씀에 귀 기울이며 시민 중심의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앞서 정 시장은 거문도에서 '시장이 간다, 여수 통통'의 일환으로 거문도 수협 수산물 위판장을 방문해 위판 과정과 유통 실태를 점검하고 어업·수산업 종사자들과 현장 소통 시간을 가졌다.

정 시장은 어업인들에게 "거문도는 여수 수산업의 핵심 거점"이라며 "어업인의 소득 안정과 지속 가능한 수산업 발전을 위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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