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식]기획 공연 '재즈도' 28~29일 개최 등

[제주=뉴시스] 재즈도 공연 포스터. (사진=제주도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임재영 기자 = 제주도는 국립제주박물관, 한국공항공사와 협업으로 '6월 문화가 있는 날' 기획 공연인 '재즈도(Jazz-Do)'를 오는 28일 국립제주박물관, 29일 제주도립미술관에서 각각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무대에는 일본 클래식 기타리스트 고구레 히로시, 중국 바이올리니스트 차오원러, 하모니카 연주자 박종성, 색소폰 연주자 브랜든 최 등 국내외 저명한 아티스트들이 출연한다.

재즈도는 국립제주박물관에서 열리는 광복 80주년 기념 특별전 '제주에 나빌레라–석주명 특별전', 제주도립미술관 '마르크 샤갈전'과 함께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골목형상점가 3곳 추가 지정

제주도는 서귀포시 플레이사계 지오단길, 제주시 조천읍 함덕4구 상점가, 제주시 전농로 벚꽃상점가 등 3곳을 골목형상점가로 추가 지정했다고 25일 밝혔다.

골목형상점가란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밀집해 있는 골목상권을 의미한다. 이 제도는 기존 전통시장 지원 제도에서 소외됐던 골목상권 상인들에게도 체계적인 지원이 가능하도록 하기 위해 도입했다.

골목형상점가 상점은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으로 고객층을 확대하고, 시설 및 경영 현대화사업 지원을 통해 환경을 개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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