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경남농업기술원, '농가별 만감류 현장 맞춤형 기술' 지원

등록 2025.06.26 09:53:09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진주=뉴시스 ]경남농업기술원 '만감류 현장 맞춤형 컨설팅'. (사진=경남농업기술원 제공) 2025.06.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경남농업기술원 '만감류 현장 맞춤형 컨설팅'. (사진=경남농업기술원 제공) 2025.06.2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도농업기술원은 11월까지 지역 특성에 맞는 재배기술을 정립하고 만감류의 생산성 향상과 농가 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만감류 재배현장 맞춤형 컨설팅'을 추진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도내 7개 시·군 17개 농가를 대상으로 현장을 직접 방문해 농가별 상황에 적합한 기술 자문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제주 감귤 분야 전문가인 문호진 농업마이스터가 컨설턴트로 참여해 농가의 주요 애로사항을 진단하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한다.

컨설팅 주요 내용은 ▲수세 조절 및 양·수분 관리 ▲주요 병해충 및 생리장해 대응 ▲시설 및 환경관리 등으로 재배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문제에 대한 실질적 대응에 집중한다.

특히 농가와의 질의응답을 통해 정밀 진단과 현장 밀착형 조언이 이뤄진다.

경남농업기술원은 미래 재배적지를 중심으로 한 만감류 생산단지 조성을 위해 창원, 통영 등 4개 시·군에 총 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역 적응성과 재배기술 정립을 위한 '경남형 만감류 특화 생산단지 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남도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은 단순한 기술 지원을 넘어 농가가 현장에서 직면한 문제를 함께 해결하기 위한 접근"이라며 "재배 여건을 고려한 세밀한 자문을 통해 고품질 만감류 생산의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