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메빈' 3번째 에디션 출시…사회적 기업과 협업

17개 수공예 제품으로 구성

[서울=뉴시스]이케아, '메빈' 3번째 에디션 출시.(사진=이케아 제공) 2025.06.2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글로벌 홈퍼니싱 브랜드 이케아는 사회적 기업과 함께 수공예 기술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생계를 마련하는 '메빈' 컬렉션의 3번째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3주년을 맞은 메빈은 이케아가 의미있는 일자리를 창출하고자 사회적 기업과 협업해 선보이는 컬렉션이다. 이케아는 포용적인 세상이 공정한 일자리 접근성에서 시작된다는 믿음을 바탕으로 2012년부터 전 세계 취약 지역에 있는 사회적 기업과 파트너십을 맺고 다양한 일자리를 만들고 있다. 특히 수공예 기술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생계를 만드는데 집중한다.

바구니, 러그, 전등갓 등으로 구성된 3번째 에디션은 방글라데시, 인도, 인도네시아, 요르단, 태국 장인들이 만든 17개 수공예 제품으로 이뤄졌다. 전통 공예 기술과 천연 소재의 혁신적인 사용을 통해 문화적 유산과 현대적 디자인을 결합했다.

메빈은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이케아와 사회적 기업의 노력을 보여준다. 메빈 컬렉션 제작에 참여한 대다수 사회적 기업은 열악한 사회 환경 및 기후 조건에 영향을 받는 외딴 지역에서 운영되고 있다.

망누스 노르드 이케아 제품 개발 및 생산 총괄 본부 사회적 기업가 정신 실행 리더는 "수공예 장인들의 헌신과 재능이 깃든 메빈은 의미있는 사회적 기업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고 있다"며 "많은 사람들이 메빈과 함께 지속가능한 생계를 지원하고 포용적인 사회를 만드는데 동참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메빈 3번째 에디션은 이케아 코리아 전 매장, 이케아 코리아 공식 온라인몰 및 앱, 헤이 전화 주문에서 만날 수 있다. 다음 에디션은 내년 상반기 출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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