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 건강 증진 프로그램 운영

[시흥=뉴시스] 건강 관리 프로그램 운영 안내문. (안내문=시흥시 제공). [email protected]

[시흥=뉴시스] 박석희 기자 = “시민 여러분 건강관리 하러 오세요. 무료로 도와드립니다”.

경기 시흥시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만성질환 예방과 노후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위해 나이별 맞춤형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7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65세 이상 어르신을 위한 건강 돌봄, 마음 돌봄 '봄·봄 프로젝트'와 20~50대 성인을 위한 만성질환 예방 '행복 요리법'을 운영한다. 신체활동과 영양 교육을 병행하는 등 전반적인 건강 수준 높이기에 주력한다.

봄·봄 프로젝트는 근력 강화와 심폐기능 향상을 위한 신체활동과,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조리 실습을 진행한다. 행복 요리법은 건강 식재료를 활용한 요리 실습을 건강생활지원센터 2·3층에서 한다. 각각 주 1회 진행한다.

소규모 인원으로 운영되는 가운데 교육비와 재료비는 전액 무료다. 봄·봄 프로젝트는 오는 30일부터 희망자 신청을 받으며, 행복 요리법은 지난 23일부터 접수를 시작했다. 자세한 사항은 건강생활지원센터 상담실에서 안내한다.

정성근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세대별 건강관리를 돕는 생활 속 실천 가능한 프로젝트"라며 "많은 시민이 일상에서 만성질환을 예방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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