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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장 "청년이 선택하는 도시 만들겠다"…청년일자리 정책 강조

등록 2025.06.27 14:5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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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청년잡(Job)담' 토크콘서트 개최

광명청년인턴 뉴스타트 사업 종료 기념…청년 18명 취업 성과

[광명=뉴시스]박승원 광명시장이 27일 청년동 공유공간에서 열린 '청년잡(Job)담' 토크콘서트에서 청년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사진=광명시 제공)2025.06.27.photo@newsis.com

[광명=뉴시스]박승원 광명시장이 27일 청년동 공유공간에서 열린 '청년잡(Job)담' 토크콘서트에서 청년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사진=광명시 제공)[email protected]


[광명=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광명시가 27일 '2025 광명청년인턴 뉴스타트 사업' 종료를 겸한 '청년잡(Job)담' 콘서트를 열고 청년 정책 소통의 장을 펼쳤다.

광명청년인턴 뉴스타트 사업은 공공일자리 가운데서도 '취업지원형'에 초점을 맞춘 프로그램이다.  8회에 걸친 집중 취업역량 강화 교육과 전문 직업상담으로 청년의 실질적인 경쟁력 향상을 도모했다.

2024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총 18명의 청년이 일반기업 정규직 또는 관련 직종에 취업하는 성과를 냈다. 인턴 경험을 바탕으로 광명문화원, 청년동, 자영업지원센터 등 시 산하기관에 정식 채용된 사례도 이어지고 있다.

이날 토크콘서트에는 청년들이 희망 직무로 꼽은 공공행정과 마케팅 분야 현직자가 연사로 나서 실질적인 취업 조언을 했다. 특히 마케팅 강연을 맡은 윤진호 강사는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와 CJ ENM에서 일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업계 트렌드와 직무 준비 전략을 생생히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다.

박승원 광명시장도 토크콘서트에 동참, 광명시 청년 정책을 소개하고 청년정책의 방향과 실효성 있는 일자리 전략 추진을 약속했다.

박 시장은 "청년의 주도적 참여는 광명시 청년 정책의 핵심 축"이라며 ▲청년위원회 ▲청년숙의예산토론회 ▲청년의 날 축제추진단 등 다양한 청년 소통 채널을 소개했다.

이어 "광명시는 청년이 당당하게 사회에 나설 수 있도록 청년의 자립을 돕고 가능성을 확장하기 위한 정책 기반을 차근차근 쌓아가고 있다"며 "일자리 그 이상의 가치를 담은 정책으로 청년의 성장을 지원해 '청년이 선택하는 도시, 청년이 성장하는 광명'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새내기청년 일자리사업 ▲광명청년인턴 뉴스타트 사업 ▲청년아르바이트 사업 등 다양한 공공일자리를 제공해 청년들에게 현장 경험과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94명의 청년이 시청과 산하기관, 문화·복지시설 등에서 근무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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