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어린이공연장, 내달 12일 '퍼펙트 일루전 매직콘서트'
마술의 역사와 미학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종합 예술 무대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자치도 군산어린이공연장이 환상과 마법의 마술공연 '퍼펙트 일루전 매직콘서트'를 다음달 12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 선보인다.
이 공연은 규모감 있는 일루전(환영) 마술을 중심으로 구성돼 어린이와 가족 모두에게 강렬한 시각적 즐거움과 몰입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비둘기와 실크를 활용한 화려한 오프닝을 시작으로, 고전 마술의 품격인 케인 마술과 링 마술이 무대 위에서 우아하게 펼쳐진다.
이어지는 무대에서는 공중부양, 순간이동, 관 속 탈출 등 극적인 일루전(환영) 마술이 연달아 펼쳐지며, 눈앞에서 일어나는 믿기 힘든 장면들이 관객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일루전(환영) 마술은 몸이 꽁꽁 묶인 마술사의 탈출이나 건물·비행기를 사라지고 나타나게 만드는 대형 마술로 관객들의 흥미를 사로잡는 대표적인 마술이다.
마술사는 관객들의 시선을 처음부터 끝까지 사로잡으며 마술의 기본 원리와 전통을 흥미롭게 전달한다.
또한 무대 장치와 조명, 음향 효과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입체적 연출은 공연의 몰입도를 한층 높일 것으로 보인다.
심종완 예술의전당관리과장은 "단순한 시연이 아닌 마술의 역사와 미학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종합예술 무대인 일루전(환영) 마술 콘서트를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은 물론 어른 관객에게도 색다른 감동을 전할 계획"이라고 했다.
예약은 7월 2일 오전 10시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지정좌석제로 진행된다, 1인당 최대 4장까지 예약 가능하며 관람료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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