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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콘진원·서경덕 교수, 독도서 '강치 아일랜드' 홍보전

등록 2025.06.30 10:5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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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강치와 함께 초대형 태극기 퍼포먼스

 [안동=뉴시스]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 서경덕 교수, 시민들이 독도에서 '강치 아일랜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 제공) 2025.06.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 서경덕 교수, 시민들이 독도에서 '강치 아일랜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 제공) 2025.06.3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진흥원)은 서경덕 교수(경북도 독도문화산업 콘텐츠 홍보대사)와 함께 독도에서 '강치 아일랜드' 홍보활동을 펼쳤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 하반기 TV 방영을 앞둔 TV애니메이션 '강치 아일랜드'를 본격적으로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TV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제작되는 '강치 아일랜드'는 총 26편(편당 11분)이다.

마법학교에 다니는 강치들이 독도와 바다를 지키는 수호 마법사로 성장해가는 이야기를 흥미롭게 다룬 작품이다.

섬기린초, 사철나무 등 독도 자생식물과 다양한 생태환경을 아이들에게 보다 쉽게 교육적 메시지를 던져줄 수 있는 에듀테인먼트 콘텐츠로 제작되고 있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번 서 교수와 특별한 만남은 광복 80주년 독도 역사 탐방 행사와 함께하며 행사 의미를 더했다.

이 행사는 독도 방문 및 울릉도 곳곳에 남아 있는 독도의 역사적 발자취를 살펴보고 보존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우는 취지로 기획됐다.

독도에서 서 교수와 탐방 행사를 함께한 시민 80명은 강치와 함께하는 초대형 태극기 퍼포먼스도 펼쳤다.

서경덕 교수는 "모두가 주목하는 K콘텐츠에 독도와 강치를 자연스럽게 녹여내 그 의미와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리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종수 진흥원장은 "하반기 방영될 '강치 아일랜드'를 통해 강치와 다양한 동식물들이 펼치는 새로운 이야기들을 잘 담아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시장에서도 독도 의미와 가치를 잘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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