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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음식점 위생 등급제 확대…'위생 수준 향상'

등록 2025.06.30 11: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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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 위생등급제를 홍보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음식점 위생등급제를 홍보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평창=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평창군은 음식점 위생 수준 향상과 식중독 예방을 위해 음식점 위생 등급제 지정 확대를 위한 본격적인 홍보 활동에 나섰다고 30일 밝혔다.

'음식점 위생 등급제'는 음식점의 위생 수준을 평가해 ▲매우 우수 ▲우수 ▲좋음 등으로 등급을 부여하고 공개하는 제도다. 식중독 예방과 소비자 선택권 보장을 위해 2017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지난달 기준 음식점 위생 등급제의 지정 업소 수는 총 61개소다. 지난해 5월 기준 52개소보다 9개소 증가했다.

지속적인 홍보와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등급제 참여를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특히 여름철 관광객 유입이 증가하는 시기를 활용해 외식 업소의 신뢰도 향상과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 등급제를 집중 홍보하고 있다.

위생 등급을 희망하는 음식점 영업자는 보건소 또는 식품안전나라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김순란 군 보건정책과장은 "위생 등급 음식점은 청결하고 위생적인 환경을 갖춘 안심 업소로 관광객과 군민 모두에게 믿을 수 있는 외식 환경을 제공한다"며 "위생 등급제 확산을 위해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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